서울 1만3325명 등
서울 서초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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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유행이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2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7만 명대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7만5566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대 집계치(8만5696명)보다 1만130명 줄었다. 일주일 전인 지난 26일(9만1038명)보다 1만5472명 적은 수치다.
이날 오후 9시 집계 기준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3만8812명(51.4%), 비수도권에서 3만6754명(48.6%) 나왔다.
지역별로는 경기 2만1025명, 서울 1만3325명, 경남 4978명, 인천 4462명, 경북 4362명, 대구 3807명, 충남 3465명, 전북 2931명, 충북 2880명, 전남 2795명, 대전 2512명, 강원 2409명, 광주 2220명, 부산 2063명, 울산 1449명, 제주 783명, 세종 100명이다.
지난 27일부터 이날까지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9만5583명→8만5235명→4만3116명→11만5617명→10만3936명→8만1573명→8만9586명으로, 하루평균 8만7807명이다.
[이투데이/정용욱 기자 (drago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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