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어권 드라마 최초 감독상 받아
오영수·박해수·정호연 수상은 불발
제74회 에미상 시상식에 참석한 배우 오영수, 정호연, 황동혁 감독, 싸이렌픽쳐스 김지연 대표, 이정재, 박해수(왼쪽부터). 연합뉴스|로이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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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을 연출한 황동혁 감독이 비영어권 드라마 최초로 미국 에미상 감독상을 받았다.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에미상 시상식에서 비영어권 드라마가 감독상을 받은 것은 처음이다.
제 74회 에미상 시상식이 12일(현지시간·한국시간 13일) 열렸다. <오징어 게임>은 작품상을 포함해 감독상, 각본상, 남우주연상(이정재), 남우조연상(박해수·오영수), 여우조연상(정호연) 6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남우조연상 후보로 나란히 이름을 올렸던 오영수, 박해수와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정호연의 수상은 아쉽게 불발됐다. 여우조연상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자크>의 줄리아 가너에게 돌아가면서 정호연은 트로피를 내줬다. 박해수·오영수가 올라있던 남우조연상 부문에서는 HBO 오리지널 시리즈 <석세션>에서 열연을 펼친 배우 매튜 맥퍼딘이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 ‘오징어 게임’, 정호연·박해수·오영수 수상 불발
https://www.khan.co.kr/culture/culture-general/article/202209130957001
이혜인 기자 hyei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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