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2.9.13/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차기 원내대표 선거를 새로운 비상대책위원회 효력에 대한 법원의 판단이 나온 이후 치르자는 주장에 "극히 일부 주장에 대해서 언급할 필요성과 가치가 없다"고 일축했다.
권 원내대표는 15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원내대표 선거를 안정적으로 치르기 위해선 가처분 신청 심리 이후로 미뤄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는 질문을 받자 이같이 답했다. 그러면서 원내대표 선거가 열리는 오는 19일 사퇴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앞서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집권 여당의 지도체제를 법원 결정에 맡기는 '정치의 사법화' 상황부터 탈피하는 것이 우선순위"라며 차기 원내대표 선거를 법원의 비대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심리기일인 오는 28일 이후로 미루자고 제안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이용호 의원이 원내대표 출마 선언을 하면서 합의 추대가 무산됐냐는 질문에는 "그걸 왜 나한테 물어보냐?"고 말했다.
개인적으로는 추대 선출이 맞냐고 묻자 "엄중한 상황인 만큼 모양새 좋게 끝나면 좋다. 당의 단합된 모습도 보이고"라고 말했다.
서진욱 기자 sjw@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