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확진자 광주 72만 4883명·전남 81만 6710명

코로나19 바이러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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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와 전남에서 하루 사이 코로나19 확진자가 각각 898명과 1074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광주 72만 4883명, 전남 81만 6710명으로 늘었다.

광주에서는 3일 만에 확진자가 줄었고, 전남에서는 2일 연속 확진자가 감소했다.

22일 광주광역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광주에서는 전날 89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는 72만 4883명으로 늘었다.

이날 광주에서는 코로나 확진자 1명이 숨져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모두 646명으로 늘었다.

광주에서는 지난 15일 1472명, 16일 1232명, 17일 1108명, 18일 550명, 19일 1061명, 20일 1299명, 21일 898명 등 최근 1주일 사이 762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남에서는 전날 107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는 81만 6710명으로 늘었다.

전남 22개 시·군 모두에서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순천시 193명, 여수시 146명, 목포시 139명, 나주시 105명 등 4개 시에서 세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했다.

또 광양시 57명, 무안군 51명, 영광군 48명, 화순군 47명, 고흥군 46명, 해남군 38명, 영암군·장성군 각 34명, 보성군 28명, 담양군·완도군 각 21명, 구례군 20명, 함평군 12명, 곡성군 11명 등 14개 시·군에서 두 자릿수 확진자가 나왔다.

이 밖에 장흥군 8명, 진도군 7명, 강진군·신안군 각 4명 등 4개 군에서 한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전남에서는 코로나 확진자 6명이 숨져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모두 675명으로 늘었다.

전남에서는 지난 15일 1686명, 16일 1405명, 17일 1079명, 18일 587명, 19일 1409명, 20일 1165명, 21일 1074명 등 최근 1주일 사이 840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