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이슈 미국 46대 대통령 바이든

바이든, 태평양 섬나라와 29일 첫 정상회의 개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태평양 섬나라 정상들을 백악관으로 초청해 첫 정상회의를 개최한다. 이는 태평양 도서지역으로 경제적·군사적 영향력을 확대하는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새롭게 마련된 정상 간 회의체다.

백악관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29일 미국 워싱턴DC에서 태평양 섬지역 국가와의 파트너십을 심화하는 차원에서 첫 번째 '미·태평양 도서지역 정상회의'를 주최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기후 변화, 경제 회복, 해양 안보,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 진전 등의 주제가 논의될 예정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도서지역 정상들과 만찬도 함께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 등 미국 정부 관계자들이 28일 태평양 도서지역 정상들과 실무 오찬회담도 한다.

[워싱턴 = 강계만 특파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