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선 영동역 부근에서 KTX 열차 운행이 한때 지연돼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국철도공사는 지난 28일 저녁 8시쯤 경부고속선 영동역 부근에서 강풍 위험 경보가 내려져 안전 확보를 위해 정차 후 일부 구간에서 기존선 우회 운전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운행은 1시간 40여 분만에 정상화됐지만, KTX 열차 서른 대가 짧게는 10분, 많게는 80분가량 지연됐습니다.
YTN 윤해리 (yunhr09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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