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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익산시, 전통산업 이끈 '명장'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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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 섬유, 귀금속 등 4개 부문 중 1명 선정…연구활동비 등 지원

아주경제

익산시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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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가 지역 전통산업 발전 및 숙련기술자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2022 익산 명장’ 후보자를 다음 달 14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로 7회째 맞는 익산시 명장 선발은 석공예, 섬유, 귀금속, 이·미용 등 4개 부문에서 진행된다.

신청 자격은 익산시에서 7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45세 이상의 관내 업체 종사자 가운데 15년 이상 동일 분야 및 직종에 종사한 숙련기술자다.

익산시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 3차 면접심사 등을 거쳐 4개 분야 후보자 중 총 1명 만을 명장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은 익산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뒤 읍·면·동장 또는 관련 단체 및 기관장의 추천을 거쳐 익산시청 신성장동력과나 위생과, 보석박물관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청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 명장으로 선정되면 인증서 및 현판 수여, 연구활동비 지원, 시 홈페이지 및 홍보책 등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익산마한박물관, ‘물, 익산을 열다’ 특별전 개최

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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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마한박물관이 '물, 익산을 열다'를 주제로 오는 30일부터 11월 27일까지 금마 서동공원 내 마한박물관에서 기획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금강과 만경강 사이에 위치해 물과 관련된 역사적 흔적이 많은 익산의 역사문화를 이해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는 △‘물, 옥야를 흐르다’ △‘물, 길을 열다’ △‘물, 비극을 남기다’ △‘물, 터전이 되다’ △‘물, 기원의 마음을 담다’ 등의 다섯 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우선 익산을 감싸고 있는 두 물줄기와 옥야(沃野)라고 불릴 정도로 비옥한 땅에서 살아간 익산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되짚어볼 수 있다.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와 금마지(金馬誌) 등 50여점의 다양한 유물을 통해 익산을 흐르는 강의 모습과 다양한 하천의 모습을 소개하고 새로운 문화 통로이자 물자가 이동하는 교통로였던 강의 모습을 보여준다.

또 풍족한 물과 비옥한 토지 때문에 일제강점기 수탈의 중심지가 된 익산의 모습과 선사시대 유물과 농기구·어구 등을 전시해 물과 함께 살아간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이 밖에도 물과 관련된 풍속인 ‘성당포구 별신제’와 ‘웅포 용왕제’에 대해 알아보고 ‘성당포구 별신제’에 연주되었던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7-7호인 성당포구 농악을 영상으로 만날 수 있다.

한편 마한박물관은 특별전 전시연계체험으로 ‘희망 담은 솟대만들기’ 체험 키트를 서동축제 기간인 10월 1일부터 3일까지 매일 20명씩 증정한다.
“복잡한 산지업무, 온라인으로 간편 신고하세요!”

익산시는 산지전용 인허가 등 산지 민원을 ‘산지전용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산림청이 지난 5일부터 운영하는 ‘산지전용통합정보시스템’을 기반으로 처리되는 것이다.

그동안 산지전용분야 민원 신청은 관계 서류를 지참해 시 민원실을 직접 방문해야 했지만, 이번 시스템으로 온라인을 통해 전국 어디에서나 산지전용 민원 신청과 처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진행 과정이 문자로 안내되는 등 처리 결과가 실시간으로 전송된다.

접수 가능분야는 △산지전용 허가·신고·기간연장 △산지일시 사용허가·신고·기간연장 △복구설계서 승인·준공 △토석채취허가·신고 등이다.
아주경제=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hanho21@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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