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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엔플러스가 2차전지 자동화 설비 기업과 차세대 배터리 소재 양산을 위한 설비 구축 협력에 나섰다는 소식에 강세다.
29일 오후 2시 기준 이엔플러스는 전 거래일 대비 8.13%(285원) 오른 37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6.12% 오른 4070원으로 치솟았다가 내려온 상태다.
이엔플러스는 2차전지 소재 자동화 장비 전문 기업 피엔티와 차세대 배터리 소재·부품·장비(소부장)에 대해 공동 연구개발 및 판매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전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전고체 배터리 및 실리콘 배터리 등 차세대 배터리 소재와 해당 소재의 제작·개발에 필요한 부품 및 장비 등에 대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엔플러스 관계자는 "피엔티는 이차전지 등 다양한 첨단 산업의 소재 자동화 장비 개발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보유한 회사"라며 "양사 모두 이차전지 분야에 특화된 기업인 만큼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강력한 사업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투데이/정성욱 기자 (sajikoku@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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