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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공수처 하반기 수사관 모집…5급 1명·6급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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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정원 40명 중 34명 근무…"결원 충원 위함"
뉴시스

[과천=뉴시스] 조성우 기자 = 31일 오후 경기도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새 로고를 반영한 현판이 걸려있다. 2022.08.31. xconfin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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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소희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결원 중인 수사관을 공개모집한다.

공수처는 고위공직자범죄의 수사·조사에 관한 직무를 수행할 수사관 5급 1명, 6급 5명을 채용한다고 29일 밝혔다.

공수처 관계자는 "이번 채용은 지난 5월부터 진행한 상반기 수사관 채용에서 당초 예정인원 10명 중 5명만 9월 1일자로 최종 임용되고 최근 파견 검찰 수사관 1명이 복귀함에 따라 정원 중 결원 인원을 충원하기 위해 추가로 진행한다"고 전했다.

공수처법상 수사관 정원은 40명으로 제한돼 있다. 이날 기준 34명이 근무 중이다.

공수처 수사관은 사법경찰관으로서 공수처 검사의 지휘와 감독을 받아 고위공직자 범죄를 수사한다. 공수처 수사관 임기는 6년으로 연임할 수 있고, 정년은 60세다.

모집은 공개 경력경쟁 채용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수처는 "투명한 선발 절차와 함께 우수하고 유능한 인재들이 지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했다.

공수처 수사관에 지원하려면 일정 자격이나 경력을 구비해야 한다. 응시자는 ▲변호사 자격 보유자 ▲6급(상당) 이상 공무원으로서 수사·조사업무 수행 공무원 ▲공수처 규칙으로 정하는 조사업무의 실무를 7년 이상 수행한 경력이 있는자 등 응시 요건 중 하나를 충족하면 된다.

수사관은 고위공직자범죄 등에 대한 수사에 관해 범죄의 혐의가 있다고 판단되면 범인, 범죄사실과 증거를 수사하는 등 사법경찰관으로서의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채용은 공고 및 원서접수, 서류전형과 면접시험 순으로 진행된다.

공고기간은 9월29일부터 10월25일까지이며, 원서접수는 10월 17~25일 이뤄진다. 공고문은 공수처 홈페이지와 나라일터에서 볼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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