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3 (일)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청년 취업과 정주 선순환 생태계 구축 나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지역청년이 지역에 취업·정주하는 선순환 생태계 구축 방안 논의

울산·경남지역 지자체, 대학, 기관, 기업관계자 참석해 의견 공유

서울경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는 28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울산시와 경상남도가 주최하는 ‘제1회 울산·경남지역 지역혁신사업 발전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지역청년이 지역에 취업하고 정주하는 선순환 생태계 구축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울산시와 경상남도, 울산시교육청, 경상남도교육청, 창원시와 김해시와 함께 경상국립대, 창원대, 경남대, 울산대, 인제대, 영산대, 창신대 등 14개의 지역대학이 참여했다. 또 경남테크노파크, 울산테크노파크, 창원상공회의소, LH, 경남ICT협회의 5개 기관과 NHN Cloud, 볼보그룹코리아, 신성델타테크, 한국항공서비스, 다쏘시스템코리아, 현대종합금속 등 지역기업 관계자도 함께 참석했다.

총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포럼은 두 번의 세션발표에 이은 종합토론으로 구성됐다.

세션발표는 송원근 경상국립대학교 교수의 ‘지역혁신사업의 개선점 및 발전방안’과 베스핀글로벌 테크센터 조한진 센터장의 ‘지역산업의 구조 변화 및 기업이 원하는 혁신인재’를 주제를 다뤘다. 3차 연도에 접어든 지역혁신사업의 개선점 및 발전 방향과 함께 4차 산업혁명 수요에 맞는 인재양성 방안 등의 내용으로 채워졌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지역청년의 취업과 정주 선순환 생태계 구축을 위한 교육혁신 방안’을 주제로 플랫폼과 대학, 기업, 기관의 각계 전문가들이 청년들의 지역 취업과 정주 확산, 대학 및 고등교육 혁신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포럼에서는 지역혁신사업 업무유공자 2022년도 부총리겸 교육부장관 표창 전수식도 진행됐다. 정세교 총괄운영센터 교육부센터장, 윤석헌 스마트공동체(경상국립대학교) 전 사업단장, 김진호 스마트제조ICT사업단(경남대학교) 사업부단장, 박은영 경상남도 주무관이 표창 전수의 영예를 안았다.

장광수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장은 “다양한 분야의 산학연계인턴십 확대, 고급 연구개발 전문인력 양성 확대, 인공지능·반도체·코딩·소프트웨어 인력 양성 등 신산업 육성 기반마련과 정주 여건 활성화 등을 통해 교육혁신과 새로운 일자리를 적극 창출하겠다”고 강조하고 아울러 “지자체, 대학, 기업과 혁신기관의 더 많은 관심과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울산=장지승 기자 jjs@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