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보건의료협력 플랫폼' 2022년 전체회의.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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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통일부는 29일 '한반도 보건의료협력 플랫폼' 2022년 전체회의를 30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반도 보건의료협력 플랫폼은 정부·국제기구·민간단체·학계 등 대북 보건의료 협력 분야 주체들이 상시적으로 정보와 전략을 공유하는 협의체로 작년 출범했다.

플랫폼 참여자들은 올해 북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상황과 대응 현황, 결핵 등 주요 협력 분야별 대북지원 전략과 플랫폼의 중장기 발전방안 등을 주제로 활발한 협의와 소통을 이어 왔다.

이번 전체회의에서는 올해 진행한 논의를 종합해 정리할 예정이다.

회의는 △북한의 코로나19와 Post-팬데믹 시대 대북 보건의료협력 △대북 보건의료협력의 상시 이슈 : 결핵과 영양 △지속가능한 한반도 보건의료협력을 위한 전략행동계획이라는 총 3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통일부는 "이번 전체회의가 지속가능하고 체계적인 대북 보건의료협력을 준비하는 중요한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다양한 협력 주체들과 더욱 활발히 소통함으로써 북한 주민의 인도적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중단없이 내실 있게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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