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3 (일)

달성 사문진에 울려 퍼지는 100대 피아노 공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달성 사문진 피아노100대 공연 *재판매 및 DB 금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대구=뉴시스] 강병서 기자 = 2022 달성 100대 피아노 공연이 오는 10월 1일과 2일 대구시 달성군 화원읍 사문진 상설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코로나19로 3년만에 재개된다.

이번 행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연출·제작 감독 등 다양한 축제와 국가공식행사의 연출을 했던 문화기획자 김태욱과 2016, 2018, 2019년 달성 100대 피아노 연출을 맡았던 피아니스트 박종훈이 각각 연출가와 예술 감독을 맡는다.

첫째날 공연은 오프닝 영상을 시작으로 ‘글로벌뮤직앙상블 풍류21’이 국악을 베이스로 한 음악으로 피아노가 우리에게 오기 전의 세상을 소개하며 공연의 첫 포문을 연다.

이어 피아노 연주에 맞춰 현대무용과 가곡 등이 어우러지고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과 가수 김범수가 무대에 오른다.

둘째날은 박종훈 예술 감독이 직접 작곡한 ‘2022 달성 100대 피아노 서곡’을 시작으로 100대의 피아노와 100인의 피아니스트가 만들어내는 공연이 진행된다.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와 피아니스트 조윤성, 비브라포니스트 윤현상, 첼리스트 송영훈, 소프라노 황수미, 뮤지컬배우 한지상이 출연한다.

객석 운영도 준비된 의자에 앉아 공연을 관람하는 기존의 형태에서 벗어나 무대에서 가장 가까운 관람석 일부에서 의자를 없애고, 돗자리에 앉아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박병구 달성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관객들이 100대 피아노의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사문진의 정취와 낭만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사람들이 깊어가는 가을 사문진에서 뜻깊은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bs@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