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2 (토)

창원 가고파수출농업단지 운영 현황 정비·평가 '최우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특례시 가고파수출농업단지가 경상남도가 지정하는 수출농업단지의 2022년(2021년 실적) 운영 현황 정비·평가에서 최우수·최고점을 받았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2.09.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특례시는 경상남도가 지정하는 수출농업단지의 2022년(2021년 실적) 운영 현황 정비·평가에서 가고파수출농업단지가 최우수·최고점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수출농업단지는 수출 농산물 생산 농가의 규모화·규격화·고급화를 유도해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농업단지로, 단지 규모 2㏊ 이상, 연간 수출액 3억원 이상의 기준 요건을 충족한 단체에 경남도에서 지정하고 있으며, 평가는 8개 분야 10개 항목의 기준 지표를 평가한다.

창원가고파수출농업단지는 마산합포구 진전면에 위치한 농업단지로 현재 7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코로나19로 인한 해상선박 정체, 물류비 상승 등 어려운 여건에도 2021년 한해 1597t, 519만달러의 파프리카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이 외에도 창원시는 대산농협수출농단, 성화수출농단, 동창원수출농단이 운영 현황 조사에 우수한 평가를 받으면서 수출 농업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창원시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수출농업단지에 수출농업단지 육성 지원과 수출농산물 유통 시설 노후화 개선 등 수출 농산물 생산단지가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선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식품 수출에서 다자무역이 확대 보급됨에 따라 수출 농산물의 표준화·규격화 요구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선제적인 수출농업단지 수출 체계를 갖춰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수출농업단지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