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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2 (토)

SKT ‘패스’ 앱에서 재무상담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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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 앱에 금융 마이데이터 서비스 시범 출시

아직은 SKT 고객만 이용 가능…“앞으로 확대”

인공지능 서비스 ‘에이닷’과 연계도


한겨레

에스케이텔레콤이 본인인증서비스 패스 앱 안에 금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시범 출시했다. 에스케이텔레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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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케이텔레콤(SKT) 본인인증 서비스 ‘패스’ 앱에서 자산 관리와 재무 상담 같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에스케이텔레콤은 본인인증 서비스 패스 앱 안에 금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시범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국내 이동통신사가 금융 마이데이터 사업을 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업데이트된 패스 앱에 들어가면 여러 금융사에 흩어진 자산을 한꺼번에 조회할 수 있다. 또 고객 재무 현황을 19개 지표를 바탕으로 진단해, 현재 또는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재무 문제를 확인하고 해결하도록 ‘실천 가이드’를 제공한다. 일상 생활에서 실천을 도와주는 ‘챌린지 서비스’, 필요한 정보와 지식을 퀴즈 형태로 전달하는 ‘피드’ 서비스 등 고객의 재무 문제 해결과 금전 관리 역량 향상을 돕는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아직은 에스케이텔레콤의 이동통신 회선을 이용하는 고객에 한해 이용할 수 있다. 에스케이텔레콤은 앞으로 이 서비스를 인공지능 서비스 ‘에이닷’(A.)과 연계해, 이동통신사에 상관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장홍성 에스케이텔레콤 광고·데이터 부문 부사장은 “앞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더하고 다양한 서비스와 연계해 생활 밀착형 서비스로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정인선 기자 re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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