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이 국내 치매 환자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치매 진단비와 치매 간병비 등 치매를 폭넓게 보장하는 ‘(무)수호천사내가만드는치매보험’을 선보였다. [사진 동양생명] |
동양생명이 국내 치매 발병률이 지속해서 늘어남에 따라 치매 진단비와 치매 간병비 등 치매를 폭넓게 보장하는 ‘(무)수호천사내가만드는치매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중증치매 진단 확정 시 중증치매진단비 보장’을 주계약으로 하며, 종속 특약을 통해 경도이상치매부터 중등도이상치매까지 각 치매 단계에 따른 진단비를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치매 상태별 최종 진단을 확정받으면 최초 1회에 한해 1000만원을 지급한다. 또 중등도이상치매간병비보장특약 및 중증치매간병비보장특약을 통해 각 치매 상태로 진단되면 간병비로 매월 50만원을 36회 보증 지급, 최대 종신 때까지 보장한다. 주계약 및 특약 가입 금액은 1000만원을 기준으로 한다.
이 밖에 선택 특약인 ‘재가 및 시설급여 보장 특약F’를 가입한 경우 장기요양등급 판정을 받고 재가 또는 시설 급여를 이용하면 최대 10년간 월 1회에 한해 1회당 최대 120만원(1~5등급 이용 땐 최대 50만원)의 재가·시설급여 지원금을 보장받을 수 있다. ‘치매간병인사용입원특약(갱신형)’을 가입하고 치매로 간병인 또는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를 사용할 경우 1일당 최소 1만원에서 최대 5만원을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해지환급금 미지급형으로 30세부터 최대 75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보험 기간은 85세·90세·100세 만기 가운데 선택하면 된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급속한 노령화로 인해 국내 치매 환자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며 “해지환급금 미지급형 설계로 월 납입 보험료에 대한 고객의 부담은 줄이고 다양한 특약으로 고객이 필요한 보장만 골라 설계할 수 있도록 한 만큼 치매와 같은 고부담 질환에 대해 미리 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지원 중앙일보M&P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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