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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첫 직관 행사 오버워치 리그룹 데이에 3,500여 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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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버워치 리그룹 데이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블리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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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리그 출범 이후 처음으로 한국에서 선수와 관중들이 함께 현장을 찾은 가운데 열릴 국내 첫 직관 행사에 3,500여 명이 지원하며 리그 인기를 증명했다.

오버워치 리그는 카운트 다운 컵 예선 23주 차에 예정된 서울 다이너스티와 필라델피아 퓨전 간의 빅 매치를 현장에서 직접 관람할 수 있는 '오버워치 리그룹 데이'를 10월 9일 WDG e스포츠 스튜디오(서울 중구 퇴계로 212 대한극장 7층 11관)에서 개최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신청자를 지난 9월 28일부터 10월 2일까지 5일간 모집했다. 이날 행사에는 응모자 중 무작위 선정된 300명의 관람객이 초대될 예정이었으나, 10배가 넘는 3,500명이 지원하며 개최 전부터 열기를 높였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할 서울 다이너스티와 필라델피아 퓨전간 맞대결은 오후 8시 30분에 진행된다. 양 팀 선수들이 WDG 스튜디오로 직접 출격해 현장 맞대결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버워치 리그 출범 이후 한국에서 치러지는 첫 오프라인 경기인 만큼, 오프라인 무대에서의 긴장 여부와 컨디션 관리가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양 팀 모두에게 이번 경기의 1승이 절실하다는 점도 관전 포인트다. 서울 다이너스티의 경우 승리하면 동부 지역 정규 시즌 1위를 확정짐과 동시에 팬들 앞에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고, 필라델피아 퓨전은 3위 시드를 확보해 플레이오프 직행 가능 여부를 결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경기 종료 후에는 현장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팬미팅 행사가 진행된다. 김정민 캐스터와 홍현성 해설도 현장에 참석해 뜨거운 응원 열기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티켓 배부는 대한극장 1층 안내 데스크에서 오후 5시부터 시작되며, 신분증과 당첨 문자 등 본인 확인 후 티켓 수령이 가능하다. 경기가 열리는 WDG 스튜디오는 오후 6시 30분부터 입장 가능하며, 참가자 전원에게 웰컴 기프트(오버워치 레킹볼 플라스틱 모델), 리그 토큰 100개 외에도 응원도구, 치어풀 카드 등 현장 응원을 위한 도구 제공과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오후 7시부터는 상하이 드래곤즈와 청두 헌터즈 간의 맞대결을 WDG 스튜디오의 초대형 LED 화면을 통해 함께 즐기는 ‘뷰잉파티’가 운영된다.;

행사가 열리는 WDG e스포츠 스튜디오는 오버워치 리그 한국어 중계방송 공식 제작사인 WDG가 올해 10월에 개관하는 신규 e스포츠 경기장이다. 향후 오버워치 리그 뷰잉파티 및 오버워치 컨텐더스 대회 등 오프라인 행사도 이곳에서 지속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10월 9일 열리는 오버워치 리그룹 데이와 관련된 상세한 정보는 관련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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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버워치 리그룹 데이 포토월 (사진제공: 블리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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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이재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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