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위 국감서 지적…"검찰 수사 없었다면 영원히 묻히는 것"
이만희 의원 |
경찰은 성남FC 후원금 의혹 사건을 지난해 9월 불송치 결정했다가 1년여 만인 지난달 결론을 뒤집어 검찰에 송치했다.
이 의원은 이를 두고 "경찰이 3년 6개월 수사 후 무혐의 처분을 했는데, 이후 검찰의 보완수사 요구가 없었으면 어찌 됐겠는가"라며 "검찰 수사가 없었다면 영원히 묻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사 미흡 지적을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철저한 자기반성이 필요하다"고 경찰을 꾸짖었다.
이 의원은 이 대표를 둘러싼 또 다른 의혹인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 '김혜경 씨 법인카드 유용 의혹' 등에 대해서도 "경찰의 수사 과정에 아쉬운 점이 많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2013년 경기남부경찰청의 전신인 경기지방경찰청장을 지냈다.
k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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