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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오프라인, 오버워치 리그 2022 플레이오프 31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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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버워치 리그 그랜드 파이널 2022'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블리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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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리그 12개 팀이 오는 31일부터 2022 시즌 플레이오프 우승을 향한 뜨거운 격돌을 벌인다.;총상금 미화 255만 달러(약 36억 5천만 원)와 우승을 두고 맞붙는 오버워치 리그 2022 시즌 플레이오프는 한국 시간으로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블리자드의 성지라 불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타임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2019 시즌에 진행된 샌프란시스코 쇼크와 밴쿠버 타이탄즈의 결승 경기를 마지막으로 무려 3년 만에 돌아온 오프라인 경기다.;올해는 리그 점수와 국제 타이브레이커를 기반으로 확정된 12개 팀(동부 4팀, 서부 8팀)이 참가해 승부를 겨룬다. 참가 팀은 댈러스 퓨얼, 샌프란시스코 쇼크, LA 글래디에이터즈, 서울 다이너스티, 상하이 드래곤즈, 휴스턴 아웃로즈, 애틀랜타 레인, 런던 스핏파이어, 필라델피아 퓨전, 플로리다 메이헴, 토론토 디파이언트, 항저우 스파크다.;;플레이오프 경기는 10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매일 오전 6시 30분(한국 시간)에 치러지며, 5일 오전 9시(한국 시간)에는 패자 결승전과 최종 우승팀을 결정짓는 그랜드 파이널(Grand Finals)이 차례로 진행될 예정이다.;31일부터 시작되는 플레이오프는 5~12번 시드를 받은 팀들이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1라운드를 치른다. 댈러스 퓨얼, 샌프란시스코 쇼크, LA 글래디에이터즈, 서울 다이너스티 등 상위 시드 네 팀은 부전승으로 2라운드에 진출했다. 이중 상위 시드 세 팀에게는 2라운드 경기의 상대를 선택할 기회가 주어진다. 4시드 자격의 서울 다이너스티는 선택되지 않은 상대와 첫 대결을 치른다.;이번 2022 시즌 플레이오프는 경기 1일차부터 다양한 명경기가 예고되어 있다. 런던 스핏파이어와 필라델피아 퓨전의 경기는 미드시즌 매드니스 이후 동서부가 맞붙는 지역 간 첫 매치인 만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며, 애틀란타 레인에게 패배한 뒤 4연승으로 승승장구 중인 플로리다 메이헴이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애틀란타 레인을 이겨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정규 시즌에서 강세를 보인 팀들이 어떤 활약을 보여줄 지도 관전 포인트다. 댈러스 퓨얼과 샌프란시스코 쇼크는 리그 포인트 동점을 기록했으나, 토너먼트 경기를 포함한 전체 경기 승률이 우세한 댈러스 퓨얼이 1위를 차지했다. 창단 이후 첫 정규 시즌 1위를 거머쥔 댈러스 퓨얼이 또 한 번 기세를 이어갈지, 2019년, 2020년에 이어 세 번째 대권에 도전하는 샌프란시스코 쇼크가 반전을 보여줄 것인지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첫 정규 시즌 동부 1위를 기록한 서울 다이너스티가 처음으로 그랜드 파이널 우승까지 가능할 지에도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오버워치 2의 신규 영웅 키리코가 오버워치 리그에 최초로 합류하는 만큼, 경기 결과에 변화가 생길 수도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한편, 플레이오프 주간 동안에는 매일 정규 시즌 MVP, 올해의 코치, 신인상, 역할 스타(Role Stars) 등 수상자가 발표되며, 결승전 MVP 수상자는 그랜드 파이널 당일 실시간으로 투표하여 경기 종료 후 발표 예정이다.;팬들을 위한 푸짐한 시청 보상도 준비되었다. 플레이오프와 그랜드 파이널이 진행되는 기간 동안 경기를 시청하면 오버워치 리그 홈, 어웨이 스킨 컬렉션, 리그 토큰 등 혜택을 제공한다.;;국내에서는 플레이오프와 그랜드 파이널을 현장에서 직접 관람하기 어려운 국내 팬들을 위한 뷰잉파티를 ‘WDG e스포츠 스튜디오(서울특별지 중구 퇴계로 212, 대한극장 7층 11관)’에서 6일간 진행한다. 뷰잉 파티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오버워치 리그 공식 인스타그램과 티켓링크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게임메카 이재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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