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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와 전남에서 하루 사이 코로나19 확진자가 각각 874명과 940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광주 74만 7626명, 전남 84만 1854명으로 늘었다.
광주에서는 3일 만에 확진자가 늘었고, 전남에서는 2일 연속 확진자가 증가했다.
29일 광주광역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광주에서는 전날 87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는 74만 7626명으로 늘었다.
이날 광주에서는 코로나 확진자 2명이 숨져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모두 697명으로 늘었다.
광주에서는 지난 22일 611명, 23일 344명, 24일 843명, 25일 972명, 26일 895명, 27일 805명 28일 874명 등 최근 1주일 사이 534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남에서는 전날 94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는 84만 1854명으로 늘었다.
전남 22개 시·군 모두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순천시 142명, 목포시 126명, 여수시 109명 등 3개 시에서 세 자릿수 확진자가 나왔다.
또 나주시 95명, 광양시 88명, 무안군 63명, 화순군 43명, 고흥군 31명, 신안군 32명, 영암군 31명, 해남군 29명, 장성군 21명, 곡성군 19명, 진도군 16명, 영광군 15명, 담양군·함평군 각 14명, 완도군 12명, 구례군 11명 등 16개 시·군에서 두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밖에 강진군·보성군 각 9명, 장흥군 8명 등 3개 군에서 한 자릿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전남에서는 코로나 확진자 2명이 숨져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모두 734명으로 늘었다.
전남에서는 지난 22일 657명, 23일 365명, 24일 1028명, 25일 965명, 26일 813명, 27일 846명, 28일 940명 등 최근 1주일 사이 561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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