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은 11월 1일부터 12월 9일까지 비료 규격과 보증 표시사항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고 31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하반기에 생산, 수입해 보관 중이거나 유통되는 비료다.

농관원 전국 조직은 정부지원비료 생산업체 500여 곳과 일반비료 생산업체 3천500여 곳에 대해 점검한다.

농관원은 올해 상반기에는 비료 551개 제품을 검사해 보증성분 미달, 공정규격 외 원료 사용 등으로 비료 공정규격을 위반한 85개 제품을 적발했다.

각 지방자치단체는 규격 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제품 판매중지, 회수, 폐기 등을 조치하고 등록취소 및 영업정지 등의 처분을 내릴 수 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홈페이지 화면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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