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국정조사를 요구하는 것에 대해 필요하다면 배제하지 않겠지만 지금은 때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오늘 아침 원내대책회의에서 지금은 신속한 강제 수사로 증거를 확보하고 제대로 수사하는 것이 필요하지 국정조사로 시간을 끄는 것은 진실 발견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국정조사는 강제수단이 없고 논쟁으로 흐를 가능성이 높다면서 먼저 수사한 뒤 부족하거나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아울러 유족들의 슬픔에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

YTN 정유진 (yjq0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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