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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론 e스포츠 김도훈 단장, 글로벌 게임단 특성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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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제4회 부산 e스포츠 토크쇼 포스터 (사진제공: 부산정보산업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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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오는 9일 저녁 6시부터 부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 2022 제4회 부산 e스포츠 토크쇼를 연다.

부산 e스포츠 토크쇼는 e스포츠 산업 종사자를 초청해 시민들에게 e스포츠 산업 동향을 공유하는 소통 프로그램이다. 온오프라인을 통해 초청 연사와 질의응답을 진행하며 e스포츠 산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올해 총 5회 개최되며, 현재까지 총 3번 진행됐다.

올해 4회차 토크쇼에서는 대만, 태국, 홍콩 등에서 활동하는 e스포츠 게임단 탈론 e스포츠 김도훈 단장이 글로벌 e스포츠 시장과 구단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한다. 탈론 e스포츠는 2017년 창단해 2018년도부터 3년간 오버워치 컨덴더스 퍼시픽 우승, 2021년과 2022년 리그 오브 레전드 퍼시픽 챔피언십 시리즈 우승 등을 기록했다.

1부에서는 김도훈 단장이 탈론 e스포츠 운영을 바탕으로 글로벌 e스포츠 게임단 특수성 및 장단점에 대해 강연한다. 2부에서는 e스포츠 단장(프런트)의 역할과 탈론 e스포츠 주요 활동영역인 동남아시아 e스포츠 시장에 대해 설명한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정문섭 원장은 "4회차 토크쇼에서는 국경을 넘나드는 e스포츠 산업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며, "부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 범세계적 행사를 꾸준히 개최하는 만큼 이번 4회차 토크쇼와 같은 프로그램으로 e스포츠 인재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2022 부산 e스포츠 토크쇼 제4회는 부산 e스포츠 경기장 공식 홈페이지에서 오프라인 참가 신청을 받는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50명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부산 e스포츠 경기장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실시간 시청 및 질의응답이 가능하다.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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