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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이슈 프로게이머와 e스포츠

부산·울산·경남 고등학교가 발로란트로 한 판 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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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회 부·울·경 고교 e스포츠 대회 본선 및 결승전 포스터 (사진제공: 부산정보산업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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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주관하는 제2회 부·울·경 고교 e스포츠 대회 본선 및 결승전이 오는 11월 13일 부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부울경 고교 e스포츠 대회는 부산, 울산, 경남 지역 고등학교 학생들이 출전하는 e스포츠 대회다. 작년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 종목으로 진행했으며, 올해는 발로란트로 열린다. 입상팀에는 총 상금 600만 원과 소정의 장학금이 주어진다.

지난 10월 29일, 30일에 총 34팀, 195여 명이 예선전을 진행했으며,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 부산컴퓨터과학고등학교, 거제옥포고등학교, 김해율하고등학교까지 4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및 결승 대회는 오는 13일에 열리며, 진출팀에는 발로란트 인플루언서 멘토링과 현장 코칭을 지원한다. 아울러 모교를 직접 방문해 제작한 영상도 현장에서 공개된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정문섭 원장은 "고교생들이 선수와 관객 모두의 입장에서 e스포츠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대회 종목을 선정하고, 현장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청소년들에게 학원 e스포츠가 건전한 취미생활로 자리잡을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이스포츠 저변확대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 e스포츠 경기장 공식 홈페이지(http://bren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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