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성 성곽 트래킹 인기
충남 공주가 3년 연속 올해의 최고 여행지를 뽑는 ‘2022 SRT어워드’에 선정됐다. 사진은 공산성 가을 전경/공주시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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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공주=이병렬 기자] 세계유산도시 충남 공주가 3년 연속 올해의 최고 여행지를 뽑는 ‘2022 SRT어워드’에 선정됐다.
공주시는 ‘풍요로운 천년도읍 공주’를 비롯해 전국 10개 도시가 올해의 최고의 여행지로 꼽혔다고 9일 밝혔다.
백제의 고도이자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3곳이나 보유하고 있는 공주는 코로나19 팬데믹 시대에 힐링 여행지로 각광 받으며 3년 연속 최고 여행지로 이름을 올렸다.
공주의 대표 관광지인 공산성은 성곽을 포함해 백제와 조선 시대의 유적이 잘 보존돼 있어 역사의 숨결을 느껴볼 수 있다. 또 공주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성곽 트레킹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충남 공주가 3년 연속 올해의 최고 여행지를 뽑는 ‘2022 SRT어워드’에 선정됐다.사진은 공산성 야간 모습/공주시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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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세계유산 등재 이후 관광객들의 발길이 부쩍 늘었으며, 해질녘 석양의 환상적인 풍경은 사진작가와 인플루언서 등에 사랑을 받고 있다.
이밖에도 공주 밤을 활용한 파이, 에그타르트, 막걸리, 라떼와 칼국수, 짬뽕, 알밤한우 등 식도락들의 입맛을 자극하는 다양한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는 역사, 문화, 관광의 도시로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건강과 힐링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여행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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