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Ze가 'PGC 2022' 패자 브래킷2 1일차 3매치에서 치킨을 챙겼다.
12일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UBG Global Championship, PGC) 2022'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국제 전시장에서 진행됐다. 'PGC 2022'는 전 세계 4개 권역(아메리카, 유럽, 아시아, 아시아퍼시픽)의 32개 팀, 128명 선수가 최강자를 가리는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최상위 대회다.
앞서 그룹 스테이지와 패자 브래킷1의 결과에 따라 2주차 Day 5-6에 패자 브래킷2가 진행된다. 각 브래킷은 총 10개 매치로 하루 5개 매치씩 2일간 진행된다. 패자 브래킷2는 승자 브래킷 하위 8개 팀과 패자 브래킷1 상위 8개 팀으로 구성됐다. 상위 4개 팀은 그랜드 파이널에 직행하며 나머지 12개 팀은 그랜드 서바이벌에 진출한다.
이날 패자 브래킷2가 진행됐다. 패자 브래킷2는 한국 ▲Baegopa(BGP) ▲KWANGDONG FREECS(KDF)를 포함해 ▲Global Esports Xsset(GEX) ▲Soniqs(SQ) ▲EEntropiq(EIQ) ▲The Expendables(TE) ▲Buriam United Esports(BRU) ▲FaZe Clan(FaZe) ▲Petrichor Road(PeRo) ▲NH-ESPORTS(NH) ▲CERBERUS Esports(CES) ▲BBL Esports(BBL) ▲OVERPEEKERS(OP) ▲Wildcard Gaming(WC) ▲Question Mark(QM) ▲TYLOO(TYL) 등 16 팀이 승부를 가린다.
패자 브래킷2 1일차 3매치 자기장은 에란겔 프리모스크와 갓카를 중심으로 형성됐다. 비행기는 동쪽 해안가에서 출발해 카메시키로 향했다.
경기 초반 BGP와 EIQ가 맞붙었다. 이 교전에서 BGP 'DG98'은 정교한 샷으로 EIQ 1명을 잡아냈고, 인서클을 위한 이동을 유지했다.
페이즈3 자기장 북동쪽 창고에서 OP는 BBL과 KDF의 양각에 걸리며 힘없이 탈락했다. 이후 BGP는 SQ와 교전이 일어났다. BGP 'Pio'는 투척 무기의 정교함과 노련한 운영으로 SQ를 탈락시켰다.
페이즈4 혼자 남은 KDF 'LashK'은 QM을 상대로 1킬을 올리는 플레이를 보였으나 QM의 수에 밀리며 잡혔다. 자기장 남동쪽에서 EIQ는 TYL을, BBL은 QM을 각각 잡아냈다. 이후 BBL은 TE와의 힘싸움에서 졌다.
TOP4는 BGP, PeRo, FaZe, TE가 남았다.
FaZe는 풀스쿼드, 다른 세 팀은 3명씩 남은 상황. 페이즈7 자기장은 BGP의 편을 들어줬다.
TE는 BGP와 PeRo의 양각에 걸리며 먼저 탈락했다. 이어진 전투에서 BGP 'DG98'는 PeRo를 끊어내며 FaZe와 일대일 상황이 됐다.
FaZe은 수적 유리함으로 침착하게 BGP를 잡아내며 3킬 치킨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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