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6 (일)

이슈 '코로나19' 6차 대유행

코로나 신규 확진 2만3765명… 월요일 5주 연속 증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휴일 효과' 불구 1주 전보다 5,094명 늘어
위중증 413명… 9월 27일 이후 400명 넘어서
한국일보

13일 오후 서울역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월요일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주 연속 증가했다. 위중증 환자는 4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만3,76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는 2,621만7,994명으로 늘었다. 국내 지역발생은 2만3,711명, 해외유입은 54명이다.

확진자 수는 전날과 비교하면 약 2만4,700명 감소했다. 그러나 월요일은 주말 검사 건수가 감소하는 '휴일 효과'로 일주일 중 확진자가 가장 적게 나오는 날이다.

월요일 기준 확진자는 5주 연속 증가했다. 1주일 전인 지난 7일(1만8,671명)과 비교하면 5,094명(27.3%) 늘어 지난 9월 12일(3만6917명) 이후 9주 만에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7명 늘어난 413명이다. 9월 27일(401명) 이후 48일 만에 400명을 넘어섰다. 사망자는 44명으로 전날보다 4명 줄었다. 누적 사망자는 2만9,709명이고, 누적 치명률은 70일째 0.11%를 유지하고 있다.

윤한슬 기자 1seul@hankookilb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