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대문 한국부동산원 ESG전략실장(왼쪽)과 정병주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이 지역아동센터와 함께하는 시니어 일자리 지원사업 기부금 전달식을 실시하고 있다. /제공=부동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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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정아름 기자 = 한국부동산원은 15일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와 지역아동센터와 함께하는 시니어 일자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양질의 노인 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지역아동센터 통학버스 등·하원시 동승 △지역아동센터 교육 프로그램 진행 보조 등 시니어 일자리 제공을 위한 운영 예산 20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이번 시니어 일자리 지원사업은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및 대구지역 내 지역아동센터와 협업으로 진행되며 연간 40여명의 노인 일자리 창출 및 20개 지역아동센터 및 아동 200여명의 교통안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사업은 11월부터 올해 연말까지 약 2개월간 진행되며, 선정 대상자는 동승보호자 교육 및 인권 교육을 수행하게 된다.

유은철 부동산원 부원장은 "지역사회와의 네트워크를 통해 양질의 노인 일자리 창출과 어린이 교통안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이번 지원사업이 신노년 세대의 지속가능한 일자리 지원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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