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바이러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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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와 전남에서 하루 사이 코로나19 확진자가 각각 1539명과 1361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광주 77만 204명, 전남 86만 4750명으로 늘었다.
광주에서는 3일 만에 확진자가 줄었고, 전남에서는 2일 연속 확진자가 감소했다.
17일 광주광역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광주에서는 전날 153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는 77만 204명으로 늘었다.
이날 광주에서는 코로나 확진자 8명(50대 1명, 60대 2명, 80대 3명, 90대 2명)이 숨져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모두 723명으로 늘었다.
광주에서는 지난 10일 1286명, 11일 1332명, 12일 1520명, 13일 692명, 14일 1575명, 15일 1937명, 16일 1539명 등 최근 1주일 사이 988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남에서는 전날 136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는 86만 4750명으로 늘었다.
전남 22개 시·군 모두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순천시 198명, 여수시 185명, 목포시 144명, 광양시 111명, 나주시 102명 등 5개 시에서 세 자릿수 확진자가 나왔다.
또 무안군 81명, 담양군 51명, 장흥군 50명, 고흥군 49명, 화순군 47명, 영광군 45명, 함평군 44명, 장성군 40명, 완도군 34명, 강진군 32명, 해남군 29명, 신안군 28명, 곡성군 27명, 보성군 24명, 영암군 17명, 진도군 13명, 구례군 10명 등 17개 군에서 두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남에서는 지난 10일 1292명, 11일 1414명, 12일 1320명, 13일 591명, 14일 1801명, 15일 1772명, 16일 1361명 등 최근 1주일 사이 955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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