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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1387명·전남 1340명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와 전남지역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7000명대까지 치솟은 가운데 23일 오후 광주 남구 선별진료소에서 방역요원이 오전에 채취된 검체를 수탁기관으로 보내기 위해 분류하고 있다. 2022.02.23. hgryu77@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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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광주·전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727명을 기록하면서 감소세를 보였다.
18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지난 17일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광주 1387명, 전남 1340명으로 합쳐 2727명이다.
광주·전남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8일 55일 만에 3000명 대를 재돌파한 뒤 평일 기준 꾸준히 2000명 대를 기록해왔다.
이후 지난 14일 3376명, 15일 3709명이 집계되는 등 이틀 연속 3000명 대를 넘기다 16일 2900명으로 줄었다.
전날 광주에서는 확진자 2명이 숨졌다. 광주 지역 위중증 환자는 4명, 전담 병원 입원 치료자는 8명이다. 1377명은 재택 치료 중이다.
전남에서도 확진자 4명이 숨졌고 위중증 확진자 14명이 발생했다.
시·군 별로는 순천 231명, 여수 194명, 목포 178명, 나주 107명, 광양 97명, 무안 71명, 고흥 51명, 화순 50명, 담양 44명, 영광 39명, 장성 36명, 보성 32명, 해남·완도 29명, 영암 28명, 구례 22명, 함평 19명, 곡성·장흥 18명, 강진 17명, 신안 16명, 진도 14명이다.
연령대 별로는 60대 이상이 504명(37.6%)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50대 187명(14.0%), 40대 180명(13.4%), 30대 170명(12.7%), 20대 124명(9.3%), 10대 104명(7.8%), 10대 미만 71명(5.3%)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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