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051900)이 저출산 여파로 시장 여건이 악화하면서 분유를 비롯한 영유아 식품 사업을 철수합니다.
LG생활건강은 영유아 전문 브랜드 ‘베비언스’의 식품 생산을 올해를 마지막으로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2012년 영유아 식품 시장에 진출한 지 10년 만입니다.
액상 분유 등 남은 재고는 내년 2월경 모두 소진될 예정이고, 관련 제품을 판매해온 베비언스몰도 운영을 중단합니다.
다만 베비언스에서 생산하는 스킨케어와 세정제 제품은 계속 운영하며 LG생활건강의 네이버 스토어와 오프라인 매장 등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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