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계명대학교에서 진행한 멀티캠퍼스 멀티잇 취업캠프 모집설명회 모습. [사진출처=멀티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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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사를 전공했지만 개발자가 되고 싶어 전문교육기관을 찾게 되었습니다. 멀티캠퍼스 멀티잇은 현업에서 필요한 실무형 IT지식을 알려주고 취업지원 서비스까지 제공해줘 원하는 기업에 입사했습니다”

현재 IT기업에서 프런트엔드 개발자로 첫 발을 내디딘 사회초년생 정영준(28)씨의 말이다.

멀티잇은 고용노동부 주관 케이 디지털 트레이닝(K-Digital Training, KDT) 사업의 일환으로 멀티캠퍼스가 진행하는 국비지원교육 프로그램이다.

소프트웨어(SW) 역량과 취업 경쟁력을 높여주는 실무형 IT교육을 제공한다.

수료생은 IT전문 취업 컨설턴트를 통해 1대1 맞춤형 취업 컨설팅과 면접코칭, 취업특강, 채용설명회 등 전반적인 취업 지원을 제공받는다.

멀티잇 교육 수료 후 취업지원 서비스를 받은 학생들의 6개월 이내 취업률은 75% 수준이다.

멀티잇은 전공에 관계없이 IT전문인력으로 성장하고 싶은 대학 졸업자 및 예정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실제로 멀티잇 신청자 가운데 IT 비전공자 비율은 76%에 달한다.

김소영 멀티캠퍼스 공공사업팀 팀장은 “이미 갖추고 있는 역량보다는 IT 산업 전반에 대한 관심, SW 개발에 대한 열정 등만 있다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도록 과정을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풀스택 개발자 취업캠프 [사진출처=멀티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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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캠퍼스는 겨울방학을 맞아 멀티잇 취업캠프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에 제공하는 과정은채용시장에서 수요가 높은 풀스택 개발부터 빅데이터 과정까지 4개 분야 과정으로 구성됐다.

오는 12월 26일 개강하는 ‘풀스택 개발자 취업캠프’ 과정이 인기다.

지난 7월 오픈한 풀스택 개발자 취업 캠프 1기 과정의 경우, 교육생 평균 만족도가 4.72점(5점 만점)에 달한다. 교육 중도 이탈률은 ‘제로(0)’다.

이 과정에서는 프로그래밍 언어 활용 역량과 프런트엔드/백엔드 SW 개발 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

‘Git, Notion, Slack’과 같은 협업 툴을 활용한 현업 기반 프로젝트 진행 등 실제 기업에서 수행하는 IT업무와 유사하게 진행된다.

학습 몰입과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커리큘럼도 마련됐다. 주별로 IT실습교육과 더불어 알고리즘 강의, 포트폴리오 작성법,프로젝트 방법론 등 현업 담당자 특강이 준비돼 있다.

교육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멀티잇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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