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가하는 코로나19 신규 확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무안=연합뉴스) 차지욱 기자 = 광주·전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30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2천21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망자는 없었으며 위중증 환자는 7명으로 집계됐다.

광산구의 한 요양시설에서 33명이 집단감염돼 누적 34명이 확진됐고, 북구의 한 요양병원에서도 14명이 감염돼 누적 50명이 확진됐다.

전남에서는 29일 기준 1천86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망자는 없었고 위중증 환자는 13명이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순천 301명, 여수 230명, 목포 216명, 나주 182명, 광양 144명, 무안 103명 등이다.

집단감염사례는 전남 관내 요양병원과 시설 59곳에서 118명 나왔다.

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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