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2 (월)

    이슈 한반도 덮친 미세먼지

    "미세먼지 줄이자" 세종시 내년 3월까지 계절관리제 시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선제 조치·부문별 감축 강화 등 4개 분야 17개 저감 대책 추진

    연합뉴스

    세종시 전의면에 있는 미세먼지 측정소 내부
    [세종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세종시는 미세먼지 농도 저감을 통한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내년 3월 31일까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해마다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대기 정체 등 기상 여건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데 따른 조치다.

    최근 4년간 겨울철 세종시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28.6㎍/㎥로, 연평균 20㎍/㎥보다 43.0% 높았다.

    시는 계절관리제 시행 기간 공공사업장 조기 감축·관리 등 선제 조치, 산업·발전·수송·농업·생활 등 부문별 감축 강화, 실내 공기질 관리 강화 등 시민건강 보호, 미세먼지 관측·홍보 강화 등 정보제공 확대 등 4개 분야 17개 과제로 이뤄진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추진한다.

    노동영 환경녹지국장은 "계절관리제 기간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강력하게 추진해 시민 건강을 보호하겠다"며 "시민들도 쾌적한 대기환경을 위해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sw21@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