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제 조치·부문별 감축 강화 등 4개 분야 17개 저감 대책 추진
세종시 전의면에 있는 미세먼지 측정소 내부 |
(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세종시는 미세먼지 농도 저감을 통한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내년 3월 31일까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해마다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대기 정체 등 기상 여건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데 따른 조치다.
최근 4년간 겨울철 세종시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28.6㎍/㎥로, 연평균 20㎍/㎥보다 43.0% 높았다.
시는 계절관리제 시행 기간 공공사업장 조기 감축·관리 등 선제 조치, 산업·발전·수송·농업·생활 등 부문별 감축 강화, 실내 공기질 관리 강화 등 시민건강 보호, 미세먼지 관측·홍보 강화 등 정보제공 확대 등 4개 분야 17개 과제로 이뤄진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추진한다.
노동영 환경녹지국장은 "계절관리제 기간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강력하게 추진해 시민 건강을 보호하겠다"며 "시민들도 쾌적한 대기환경을 위해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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