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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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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그로스 강동주 대표, KDT 풀스택 개발자 취업캠프 지도 강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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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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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비즈=박혜선 기자] 하이퍼그로스(대표 강동주)가 오는 26일부터 2023년 6월 9일까지 열리는 KDT 풀스택 개발자 취업캠프에 지도 강사로 직접 참여한다고 1일 밝혔다.

'케이-디지털 트레이닝(K-Digital Training, 이하 KDT)'는 기업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을 양성하고자 2020년부터 고용노동부에서 시행한 디지털 핵심 실무인재 양성사업이다. 우수 벤처 및 스타트업 기업과 함께하는 이 사업은 기업이 직접 현장에 필요한 인재를 교육·훈련시켜 기업은 원하는 인력을 양성하고, 취준생은 직무에 걸맞은 경험을 할 수 있게 돼 일거양득의 효과를 이룰 수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KDT에 참여하고 싶은 개발 교육 희망생은 내일배움카드를 통해 교육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삼성에서 주관하는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나 KAIST에서 주관하는 엘리스 코딩이 그 예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조사 결과 KDT를 수료한 훈련생 중 22%가 500인 이상 중견·대기업에 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례로 삼성전자의 SSAFY 교육생의 취업률은 84%로 이중 상당수는 소위 '네카라쿠배(네이버·카카오·라인·쿠팡·배달의민족)'와 금융권, 대기업 등에 취업했다. 최근 개발자 인력난이 심화하고 있는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SSAFY 특별전형이 신설되는 등 SSAFY 출신 개발자 가치도 높아지는 추세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2018년 에듀테크 스타트업 하이퍼그로스 (전 해피해킹)를 설립해 SSAFY, KDT에서 비전공자부터 현대카드, 쿠팡 등 현직 개발자까지 다양한 개발자를 대상으로 SW 교육을 직접 기획하고 강의를 진행해온 하이퍼그로스 강동주 대표는 좋은 SW 교육을 고르는 방법에 대해 수많은 교육 프로그램 중 품질이 좋은 프로그램을 고르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무엇보다 교육 결과가 가장 중요하다. 취업률과 만족도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SW 교육에서 강사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강사진 목록이 있는지, 어떤 교육를 해왔는지를 확인해야 한다"며 "취업을 위한 코딩 테스트를 준비하는지, 변화가 잦은 IT업계에 맞춰 직접 제작한 교육 콘텐츠를 가졌는지, 꾸준한 공부를 위한 학습 과정 추적 및 관리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는지 확인해 결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하이퍼그로스 강동주 대표는 KDT 풀스택 개발자 취업캠프(Python)의 대표 강사로 참여해 직접 인재 양성에도 나선다. IT/SW 지식이 없는 비전공자도 참여 가능하며 6개월간 파이썬 기초 프로그래밍, 프론트엔드, 백엔드 등 전체적인 웹 개발 지식뿐만 아니라 입사 코딩 테스트 대비부터 포트폴리오 제작을 위한 프로젝트까지 취업에 필수적인 내용들을 습득할 수 있다.

신청자는 교육비 전액을 지원받으며 월 30만 원의 훈련수당 또한 지급된다. 참여 신청은 교육 시작 전까지 멀티캠퍼스 홈페이지의 상 단메뉴 'IT 취업교육'을 통해 진행된다. 대학 졸업예정자 또는 기졸업자 중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이 가능하고, 오전 9시~오후 6시 온라인으로 전일 수업이 가능한 학습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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