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봉쇄된 중국 베이징의 한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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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본토 내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일주일 연속 감소하며 2만 명대로 떨어졌다.

5일(현지시간)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에 따르면 4일 0시부터 24시까지 중국 본토 내 코로나19 감염자 수는 2만917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무증상자에서 유증상으로 재분류해 중복으로 집계된 553명을 제외한 수치다.

따라서 중국 본토 내 코로나19 감염자 수는 전날 대비 1718명 줄어들었다. 중국의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2만 명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달 23일 2만9754명 (무증상→유증상으로 재분류 중복 집계 인원 1690명 제외) 이후 11일 만이다.

중국의 코로나19 감염자 수는 지난달 27일 3만8808명까지 올라 4만명에 육박하며 정점을 찍었으나 이후 감소세로 전환한 상태이다.
아주경제=홍규라 인턴기자 ghdrbfk@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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