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서울 종로구 SC제일은행 본사에서 열린 SC제일은행과 한국청년위원회의 업무 협약식에서 박종복 SC제일은행장(오른쪽 네 번째)과 박성호 한국청년위원회 위원장(다섯 번째), 윤상현 국회의원(일곱 번째)이 양측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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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은 한국청년위원회와 청년 일자리 창출, 상호 정보 교류, 적극적인 청년 지원 사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서울 종로구 SC제일은행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박종복 SC제일은행장과 박성호 한국청년위원회 위원장을 포함해 양측 임직원이 참여했다. 특히 한국청년위원회 명예고문인 윤상현 국회의원도 직접 참여해 청년 지원 방안과 양측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에 따라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정보 공유 및 교류 활성화 △상호 긴밀한 협업을 통해 청년 취업·창업 지원 멘토링 프로그램과 면접 특강 등 청년 지원 체계와 지원 방안 등을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이 밖에도 SC제일은행은 모기업인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의 다양성과 포용성 문화를 바탕으로 한국청년위원회와 함께 여성 청년 CEO를 대상으로 성장·발전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서로 전문성과 노하우를 나누며 청년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박 행장은 "SC제일은행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지역사회와 오래도록 함께한다'는 의미를 담은 SC그룹 브랜드 약속인 ‘Here for good’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면서 "글로벌 금융그룹 일원으로서 한국청년위원회와 적극 협력해 청년들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배근미 기자 athena3507@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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