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6 (토)

이슈 취업과 일자리

용인시, 올해 2만3천759개 일자리 창출…목표 대비 109% 달성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용인=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용인시는 올해 일자리 창출 목표 2만1천749개보다 2천10개 많은 2만3천759개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목표 대비 109%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연합뉴스

용인시청사 전경
[용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시는 올해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 일자리정책 컨트롤 타워 기능 강화 ▲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 ▲ 전문과학·기술서비스 산업 유치 ▲ 사회적경제 활성화 ▲ 건강한 소상공인 육성 등 5대 핵심 추진 전략을 추진했다.

특히 골프장이 많은 지역 특성을 살려 '골프 캐디 양성과정' 사업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노인 일자리·희망드림 일자리 사업도 시행했다.

이외에도 청년 채용 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한 용인 청년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 용인시 일자리센터와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한 맞춤형 지원 사업도 성과를 냈다.

또 용인 일자리박람회에서는 청년 구직자를 위해 인사·IT 개발·마케팅·공기업·영업 등 직무별로 현직자들과 만남을 주선해 취업준비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런 성과 덕분에 용인시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2022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일자리 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시는 올 연말까지 계획한 취업 상담과 일자리 알선 사업을 통해 일자리 180개를 추가로 만들 예정이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양질의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인 만큼 시민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용인특례시 자체 일자리 사업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hedgehog@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