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임페리얼. /김휘권 기자

브라질 임페리얼이 CFS 2022 그랜드 파이널 4강 2경기 1매치에서 중국 바이샤게이밍을 상대로 압도적인 교전력을 보였다.

10일 제주도 중문 영상스튜디오에서 열린 'CFS 2022' 그랜드 파이널 4강전 2경기 1매치 '블랙위도우' 맵에서 임페리얼이 바이샤게이밍을 상대로 10-7 승리를 거뒀다.

초반 분위기는 임페리얼이 이끌었다. 단단한 교전력에 더해 2라운드에는 폭탄 해체에 성공하면서다. 그러나 바이샤게이밍의 반격이 시작됐고 5라운드에 미션을 성공하면서 추격에 나섰다.


6라운드 임페리얼이 폭탄 해체에 성공했지만, 바르샤게이밍이 4라운드 연속 교전 승리를 거두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바르샤게이밍 '577'은 교전마다 날카로운 샷을 뽐내며 분위기를 유리하게 가져갔다.

하지만 11라운드부터 다시 임페리얼의 역공이 시작됐다. 임페리얼 'Lkk'의 라이플과 'Goken'의 저격 듀오는 팀의 잇따른 교전을 견인했다. 5라운드 연속 전투에서 분위기를 반전한 임페리얼은 16라운드를 내줬지만, 17라운드에서 'fefe'가 바이샤게이밍 'Xxiao'와의 대결에서 AK-47로 담판을 짓는데 성공하며 1세트 선취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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