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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 내한...15일 함안문화예술회관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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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2019년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 내한 공연 모습/제공=함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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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아시아투데이 오성환 기자 = 세계 3대 소년합창단 중 하나인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의 경남 함안 공연이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은 지난 1907년에 창단돼 110년 이상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교황 비오 12세로부터 '평화의 사도'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지난 1971년 첫 내한 이래 매년 전국 순회공연 전석 매진의 기록을 세우며, 크리스마스 시즌과 연말을 위한 최고의 인기 공연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만에 이뤄졌다. 헨델과 슈베르트, 비발디의 클래식 명곡들과 후기 바로크를 대표하는 장-필립 라모의 '평화로운 숲'을 비롯해 합창단의 대표곡인 로시니의 '고양이 이중창(Le Due Des Chats)'을 들려줄 예정이다. 9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코러스'의 OST '너의 길을 보아라'와 '캐럴과 추억의 샹송 메들리', 세계민요 등 장르와 시대에 구애받지 않는 곡들이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이밖에 특별 무대로 한국 민요와 가요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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