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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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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기대 학생상담센터, 마음충전프로그램 ‘마음건강키트 증정 이벤트’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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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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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동훈, 이하 서울과기대) 학생상담센터가 지난 11월 한 달간, 학생상담센터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마음건강키트 증정 이벤트’를 진행했다.

‘마음충전프로그램’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학생상담센터의 인지도를 높이고 학생들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기획되었다.

지난 6월에 진행된 1차 마음충전프로그램 ‘행복한 대학생활, 난 이렇게 한다!’에서는 재학생에게 자신만의 대학 생활 노하우를 SNS(학생상담센터 공식 인스타그램)를 통해 공유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속된 비대면 수업이 대면 수업으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학교생활에서 어색함을 느끼는 학생들의 적응을 지원하고 대학에 대한 소속감을 높일 수 있었다.당시 참여한 학생은 “부담 없이 타인에 대해 알아볼 수 있어 좋았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번 2차 마음충전프로그램 ‘마음건강키트 증정 이벤트’는 개인의 감정을 스스로 돌아보고 개방하게 함으로써 학생들의 심리적 적응을 돕는 온라인 참여형 프로그램이었다.

11월 11~23일까지는 ‘오늘 기분은 어때?’라는 주제로 그날의 자신의 기분을 게시물의 댓글로 참여하면서 자신의 감정을 알아차리고 개방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11월 17~30일에는 ‘가장 듣고 싶은 말 한마디가 뭐야?’라는 주제로 최근 자신이 가장 듣고 싶어하는 말을 직접 글로 써봄으로써 자신의 욕구와 감정에 집중할 기회를 제공했다.

이벤트에 참여한 인원 중 100명의 학생에게는 추첨을 통해 마음건강키트를 증정하였으며, 구성품은 ▲마음이 편해지는 라벤더 디퓨져 ▲심신안정에 도움이 되는 허브티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적인 컬러링엽서 ▲자신과 친해질 수 있는 자문자답노트 ▲우울감을 예방하는 달콤한 초콜릿 간식 ▲마음이 고요해지는 러블리 무드등 ▲용기를 북돋아 주는 응원 카드 등 학생들의 마음건강을 지키기 위한 의미있는 품목으로 구성하였다. 키트를 활용해 스스로 마음건강을 유지하고, 관리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

2차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만족도는 4.7점(Max=5.0)으로 상당수가 만족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참여자들은 “이런 이벤트 취지가 너무 좋은 것 같다”, “감정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 “다른 사람들의 마음이 담겨있는 글을 함께 보면서 많이 위로받았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울과기대 학생상담센터는 학생들의 마음건강 증진을 위해 ▲개인상담 ▲심리검사 ▲집단상담 ▲특강 등 다양한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서울과기대 재학생의 건강과 적응력 향상, 개인의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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