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인딩. 출처=www.atsk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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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레포츠의 꽃은 스키.

겨울이 기다려지는 이유 중 하나가 있다면 바로 이 스키 때문이 아닐까 여겨지는데요.

◆스키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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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트와 부츠, 바인딩, 폴 이렇게 크게 네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스키’라고 부르는 플레이트는 용도에 따라 조금씩 크기와 모양이 다른데요. 크로스컨트리용은 활강용에 비래 길이가 더 길고 너비는 좁습니다. 점프용은 비행 시 안정을 위해 넓고 무거우며, 착지 시 미끄러지지 말라고 홈이 파여 있습니다.

부츠는 발목을 고정할 수 있도록 단단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바인딩은 부츠와 플레이트를 고정하는 부분으로 위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부츠를 이탈시켜 부상을 방지합니다.

폴은 몸의 균형과 방향 전환 시 사용합니다.

◆스키와 탄소나노튜브(CNT)

스키 장비에 많이 쓰이는 소재가 탄소나노튜브입니다.

한화솔루션에서 지속해서 연구·개발(R&D)해온 탄소나노튜브는 무게가 매우 가볍고, 부식에 강하며, 다양한 형태로 제작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스키처럼 무게를 줄여야 하는 고급 스포츠용품에 이용됩니다. 가볍고 강한 성질을 활용하려는 목적에서인데요. 좀 더 가벼운 장비를 통해 선수들이 좋은 기록을 낼 수 있게 도와줍니다.

탄소나노튜브는 가벼울 뿐만 아니라 강도가 철보다 10배 이상 높은 장점도 지니고 있습니다.

탄소나노튜브의 기하학적인 구조. 출처=www.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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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 원자가 육각형으로 결합하여 원통 모양으로 연결된 것이 바로 탄소나노튜브입니다. 1개의 탄소 원자가 3개의 다른 탄소 원자와 연속적으로 결합하여 육각형 벌집처럼 보입니다.

또한 속이 비어 있는 튜브 형태를 띠는데, 튜브의 지름이 1나노미터(㎚·1㎚는 10억분의 1m) 정도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이런 탄소나노튜브는 한가닥일 때는 금속처럼 도체가 되고, 여러 가닥을 밧줄처럼 꼬아주면 반도체가 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다양한 성질로 인해 탄소나노튜브는 차세대 신소재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스키는 오랜 역사만큼 장비와 기술도 크게 발전해왔습니다. 그에 따라 차세대 신소재라고 불리는 탄소나노튜브를 활용한 다양한 장비도 개발되고 있습니다.

한화솔루션은 2008년 관계사인 한화나노텍 인수를 통해 ‘꿈의 신소재’로 평가받은 탄소나노튜브 대량생산 기술을 확보하였습니다.

그리고 오랜 R&D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탄소나노튜브 제어기술을 확보했습니다. 나아가 다양한 응용 제품 개발을 통해 신규 탄소나노튜브 시장을 창출하여 선도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습니다.

올겨울 방안에만 있지 말고 하얀 슬로프에 나가 스키도 타면서 한화솔루션도 기억해주세요!

한화솔루션 블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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