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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대출금리 상승세가 이어지고 매출 회복세 둔화, 금융지원정책 효과 소멸 등이 겹치면 자영업자대출 중 부실위험 규모가 내년 말 40조 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추정됐습나다.
한국은행은 오늘(22일) 발표한 금융안정보고서에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자영업자대출의 부실위험규모 추정 및 시사점' 분석 결과를 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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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대출은 지난 3분기 말 현재 1천14조 2천억 원으로 높은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자영업자대출 증가율은 은행(6.5%)보다 비은행(28.7%)에서, 비취약차주(13.8%)보다 취약차주(18.7%)에서 더 빠르게 늘었습니다.
업종별 대출 비중을 보면 부동산업이 32.7%로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보고서는 자영업자대출 부실위험률이 코로나19 이후 경기 위축에도 하락세였지만 이는 금융지원정책 시행 영향으로 보인다며, 향후 대출금리 상승세가 이어지고 지원정책 효과가 없어질 경우 취약차주를 중심으로 부실 위험률이 크게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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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남정민 기자(jm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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