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회는 오늘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서울시교육청을 항의 방문해 조희연 교육감과의 면담을 요구하면서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학부모들은 서울시교육청이 정원 미달된 사회통합전형에 대한 보전금을 교육부로부터 받고도 각 학교로 내려보내지 않았다며, 이는 회계 질서를 어지럽힌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서울시교육청이 교과서나 정보화 기자재 등 학교 운영에 필요한 시설과 교구를 지원하지 않고 있다며 감사원에 감사를 청구하고 국가권익위원회에 제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서울시교육청은 자율형사립고에 지급해야 할 사회통합전형 미충원 보전금을 9년째 주지 않았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에 따라 지원 여부는 교육청이 판단하는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YTN 장아영 (j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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