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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오늘 연말 특별사면 대상 확정…MB·김경수 포함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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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오늘(27일) 국무회의에서 연말 특별사면 대상을 확정합니다.

이번 사면 대상에는 전직 대통령 이명박 씨와 김경수 전 경남지사를 비롯해 여야 정치인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뇌물 등의 혐의로 지난 2020년 징역 17년을 확정받은 이씨는 사면이 확정되면 남은 15년이 면제됩니다.

김경수 전 지사는 복권 없는 사면이 이뤄질 전망입니다.

사면안이 의결되면 내일 사면이 단행되는데 야당이 "국민 상식과 기대를 배신하는 특혜 사면"이라며 반발하고 있어 정치권의 파장이 예상됩니다.

배양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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