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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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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크로니클’, 글로벌 사전예약 시작…세계 시장 공략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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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글로벌 사전예약 대표 이미지. 제공 | 컴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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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민규기자]컴투스가 자사의 소환형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의 글로벌 사전예약을 시작, 본격적인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 ‘크로니클’ 글로벌 사전예약은 앞서 서비스를 시작한 한국·북미 등을 제외하고 유럽·남미·아시아 등 세계 전역에 한국시간으로 29일 오전 동시 진행됐다.

‘크로니클’은 컴투스의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 IP(지적재산권)를 기반으로 제작한 최초의 MMORPG다. 지난 8월 한국 출시 당시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등 양대 앱마켓 인기게임 1위와 최고 매출 ‘톱10’을 달성했다. 11월 북미 출시 직후에는 글로벌 PC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미국 매출 50위권, 캐나다 20위권에 진입했으며 서비스 지역 확대 후 싱가포르 4위, 프랑스 12위 등 일부지역에서 매출 상위권에 올랐다.

특히, ‘크로니클’은 전 세계 1억 7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8년 이상 장기 흥행 중인 ‘서머너즈 워’의 핵심 재미인 다양한 소환수의 수집과 이를 활용한 전략적 덱 구성의 묘미를 MMORPG 장르에 맞게 잘 녹여냈다는 호평을 얻고 있다. 소수의 강력한 소환수나 캐릭터 성급의 높낮이가 전투의 승패를 좌우하는 것이 아닌, 다양한 속성 및 스킬의 여러 소환수를 상대와 상황에 따라 적재적소에 활용하는 고도의 전략 전술이 요구돼 유저들의 플레이 재미를 한층 높인다.

또한 모바일과 PC 등 여러 기기로 플레이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 애플앱스토어, 구글플레이스토어 등 앱마켓과 컴투스 그룹의 하이브 크로스 플레이, 구글 PC게임 지원 플랫폼 구글플레이 게임즈, 글로벌 PC 게임 플랫폼 스팀 등 여러 채널로 서비스를 제공해 유저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수동 전투 기능을 강화해 직접 조작하는 맛을 살리고 유저들의 플레이 욕구를 자극한다. 키보드로 정교한 조작감과 강렬한 그래픽을 큰 화면으로 제공하는 PC 플레이 환경에서 고퀄리티 MMORPG 콘텐츠를 선사하고 있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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