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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이슈 오세훈 서울시장 행보에 쏠리는 눈

오세훈 서울시장 "새해에도 저출생 해결 정책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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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외국인 근로자의 체류 기간 연장 결정 환영할 일"

"서울시 육아종합대책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 내실화"

아시아투데이

오세훈 서울시장이 11월 30일 오전 서울시청 브리핑실에서 열린 주거안전망 확충 종합대책 기자 설명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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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평래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30일 "내년에도 저출생 해결에 정책 최우선 순위를 두겠다"고 밝혔다.

오세훈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 9월 저는 저출생 위기와 관련해 외국인 육아 도우미라는 화두를 우리 사회에 제시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보기만 해도 아찔한 합계출산율 0.81로 한국은 인구감소가 아닌 인구소멸의 경고등이 켜졌다"며 "정부가 재정 지원하는 기존 방식만이 아니라 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다 동원해 저출생을 해결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어제 고용노동부에서 외국인 근로자의 체류 기간을 10년 이상으로 늘릴 수 있도록 하고, 외국인 가사도우미나 베이비시터 시범 사업도 진행하겠다고 한 건 그런 점에서 환영할 만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또 "육아돌봄의 부담을 덜어주는 건 인구 위기 극복의 중요한 과제 중 하나"라며 "올해 발표한 서울시의 육아 종합대책인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를 새해에는 더욱 내실화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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