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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이슈 강제징용 피해자와 소송

    日 강제징용 피해자 측, 공개토론회 참석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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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지원단체와 소송대리인 등이 오는 12일 열리는 공개토론회에 참석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 이국언 이사장은 회의를 거듭한 끝에 공개토론회에 참석하기로 했다며 이 같은 내용을 어제(5일) 외교부에 전달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토론회를 통해 현재 정부의 안으로 거론되는 '병존적 채무인수'가 일본의 책임을 면책시키는 방안이라는 점을 지적한다는 계획입니다.

    병존적 채무인수는 손해배상 책임은 그대로 존재하면서 제3자가 채무를 인수하는 방안인데, 현재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이 한국 기업들의 기부금을 받아 피해자들에게 배상금을 지급하고, 일본 기업은 추후에 기부금에 동참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앞서 외교부는 한일의원연맹과 공동으로 일제 강제징용 배상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공개토론회를 오는 12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히고, 피해자 측의 참석을 요청했습니다.

    YTN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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