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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 (목)

이슈 모바일 게임 소식

잡음 많았던 러브앤프로듀서, 4년 반 만에 문 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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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 러브앤프로듀서 서비스 종료 안내 (사진출처: 러브앤프로듀서 공식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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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도 나올 정도로 인기를 끌었으나, 잡음이 끊이지 않았던 여성향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 러브앤프로듀서가 국내 서비스를 종료한다.;러브앤프로듀서를 서비스하는 페이퍼게임즈는 5일, 국내 서비스 종료에 대해 밝혔다. 2018년 7월 국내 출시 후 약 4년 반 만의 결정이다.;서비스 종료일은 오는 3월 1일이며, 9일부터 유료 패키지 판매가 중단되고;플레이 시 소모되는 재화량이줄어든다. 아울러 작년 10월 9일부터 올해 1월 5일까지결제한 모든 유료 상품을 환불하며;이용하는 앱마켓에 따라 환불을 신청할 수 있다.;러브앤프로듀서는 중국 모바일게임 개발사 페이퍼게임즈가 선보인 여성향 게임이다.중국에서 많은 인기를 끈 '연여제작인(恋与制作人)'을 국내에 맞춰 각색한 것으로, 2016년 출시된 아이러브니키 후속작이기도하다. 사고로 돌아가신 아버지를 대신해 회사를 운영하며 벌어지는 남자와 연애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매력적인 일러스트와 완성도 높은 스토리가 강점으로 평가되며;구글플레이인기 2위와 매출 22위를 기록하기도 했으나, 출시 후 불거진 ‘춘절’ 이벤트확률 관련 이슈, 국내 성우 전면 하차 등 크고 작은 사건이 이어지며 동력을 잃었다. 여기에;러브앤프로듀서 개발사 페이퍼게임즈가 샤이닝니키 서비스 중 한복을 중국 전통의상이라 주장하며, 일방적으로 국내 서비스를 종료해 공분을 일으키기도 했다.

게임메카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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