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주인이 너무해 대표 이미지 (사진 출처: 게임 스팀 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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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1년 앞서 해보기로 나와 집세를 내기 위해 슬롯머신을 돌린다는 독특한 설정으로 인기를 끌었던 인디게임 ‘집주인이 너무해(Luck be a Landlord)’가 2년 만에 정식 출시되어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집주인이 너무해는 인디게임 개발자 트램펄린테일즈(TrampolineTales)가 만든 덱 빌딩 로그라이크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아파트의 세입자로, 납부일에 맞춰 집세를 내야 한다. 다만 돈을 버는 방식이 특이한데, 아파트에 설치된 슬롯머신을 돌려 나오는 골드를 모아 집세를 내야 한다.
처음 슬롯머신에는 5개의 심볼이 있고 스핀을 눌러 1회 돌릴 때마다 심볼 하나를 추가할 수 있다. 이후 일정 횟수마다 집주인이 임대료를 받아 가고 그 뒤에는 심볼의 효과를 더하는 아이템을 선택할 수 있다. 이를 반복하며 골드를 벌어 점점 올라가는 집세를 내야 한다. 언뜻 슬롯머신게임으로 보일 수 있지만, 임대료 납부 후 얻을 수 있는 아이템과 슬롯머신의 심볼을 조합해 늘어나는 비용을 감당해야 하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심볼을 선택해야 한다.;
▲ 집주인이 너무해 스크린샷 (사진 출처: 게임 스팀 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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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 10일 오후 2시 기준 스팀 전세계 최고 판매 제품 TOP10 (자료출처: 스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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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년간의 앞서 해보기를 끝내고 정식 출시된 집주인이 너무해는 스팀 도전 과제와 자동 데이터 백업 시스템이 추가되고, 언어 현지화 부분이 개선됐다. 여기에 일부 심볼과 아이템의 밸런스가 조정됐다. 제작진은 올해 모바일 버전도 출시할 계획이다.
간단한 조작법과 더불어 슬롯머신에 덱 빌딩을 적용한 새로운 시스템이 재미를 모은 것인지, 스팀 유저 평가는 ‘매우 긍정적(5,957명 참여, 93% 긍정적)’을 기록하고 있다. 리뷰에서도 시간 가는 줄 몰랐고 가볍게 즐기기 좋다는 의견이 많다.
한편,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 제품에서는 호그와트 레거시가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 2022를 넘어 1위에 올랐다. 이어 뗏목 생존게임 래프트가 33% 할인을 시작하며 6위를 차지했다.
(국내에서 노출되지 않은 게임표시를 위해 미국 IP로 접속한 순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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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에서는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 2022 동시접속자 수가 전일 대비 약 4만 명 감소한 12만 6,219명으로 9위로 내려갔다. 발하임 또한 2만 5,000여 명가량 줄어 5단계 내려간 18위를 기록했다.
▲ 1월 10일 오후 2시 기준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20 (자료출처: 스팀) |
게임메카 박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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