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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약품 임상 시험승인 과정에 불법행위가 있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서부지검 식품의약범죄조사부는 오늘(12일) 오전 9시 35분부터 식약처 등 9곳에 수사관들을 보내 임상시험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제약·바이오 업계 등에 따르면 이번 압수수색은 코로나19 백신·치료제 등 임상지원 사업과 연관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2020년부터 국가신약개발사업을 통해 코로나 백신 및 치료제 임상지원 사업을 진행해왔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김보미 기자(spri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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